[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김우식 대표이사 부회장)가 13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콜센터서비스분야 KS인증을 받았다.

KS인증은 산업표준화법 제16조에 근거해 국가가 규정한 한국산업규격(KS규격) 수준 이상의 서비스업무를 하는 사업장에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심사는 ktcs가 운영 중인 한국자산관리공사 고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추진 됐다.

이 회사는 ▲서비스 표준화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인력 관리 ▲시설·장비 ▲환경 및 안전관리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앞서 ktcs는 지난해 4월 KSQI 인증, ISO9001:2008 인증을 받았고 7월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4회 잇달아 획득한 바 있다. 또 2007년 10월엔 서비스품질 혁신 대통령 표창을 컨택센터 업계 처음으로 받았다.

권용관 ktcs CB마케팅부장은 “KS인증은 콜센터 구축, 운영, 인력양성 등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고품질서비스를 하는 토털컨택서비스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단순한 소통창구를 넘어 고객사의 경영성과에 이바지하는 프로핏센터로 기능하는 콜센터를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ktcs는 어떤 회사?
kt그룹의 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계열사다. kt그룹 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컨택센터사업, 유·무선통신사업, CS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안정적인 사업군을 바탕으로 한해평균 13%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16일 코스피에 상장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