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간종욱이 스타 작곡가 하정호와 손을 잡고 정규 2집을 발매했다.

14일 간종욱의 소속사는 "오늘 선보인 간종욱의 2집 정규 음반에 작곡가 하정호가 참여했다"며 "'스타작곡가'와 'OST황태자'의 만남으로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2집 타이틀곡 '십년도 모자라'를 통해 환상적인 조화로 깊이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하정호는 임창정, 조성모, 보아, 신혜성, 린, 강타, 플라이투더스카이, 거미, JOO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작곡한 ‘스타작곡가’로 불리고 있다.

한편 '십년도 모자라' 뮤직비디오에서는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한 한 남자가 그녀와 함께했던 추억의 장소로 기차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노래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더욱 애틋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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