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워크숍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4일 오후 2시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 등의 성과 공유를 위한 전기분야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엔 전기 분야 협력사, 철도 유관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오송역, 김천구미역, 동대구~부산) 및 일반·광역철도 등 ‘2010년 5대 개통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일어난 개선사례 등의 공유로 전기분야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공단은 전기분야 성과공유워크숍을 정례화(연 1회)해 기술노하우를 쌓고 핵심기술 및 지식의 집대성, 자산화 체계를 갖춰 미래철도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원동력을 충전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기분야 철도건설기술을 한 단계 더 발돋움시키고 철도가 21세기 첨단교통수단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워크숍 결과를 한국철도시설공단홈페이지에 올리고 개선사례집 발간 등 개선과제 추진 로드맵을 마련, 개선과제를 꾸준히 풀어갈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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