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6일 착신전환, 자동응답 등 각종 통화 편의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화도우미’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화도우미를 이용하면 착신전환, 자동응답을 비롯해 전원이 꺼져 있거나 통화중이라 받지 못한 전화 정보를 문제로 알려주는 매너콜 등의 서비스에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특정 번호의 수신을 차단하는 ‘지정번호 필터링’, 통화 중인 전화를 대기 시키고 새로 온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화 중 대기’,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동시에 최대 6명까지 통화 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OZ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통화도우미’로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데이터 통화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유료 서비스는 월정액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해야 했던 편의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화도우미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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