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7일부터 6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아나운서스쿨' 교육을 진행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번 교육은 구민과의 대화, 언론과 인터뷰 등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능력 등이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라 간부진들 스피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계획됐다.

2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MBC아카데미에 위탁, 이루어진다.

바른 언어와 표준어법, 발음교정 등 바르게 말하는 교육과정과 개인별 프리젠테이션 발표, 뉴스진행 등 발표력 향상을 위한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진성권 총무과장은 “주민 뿐 아니라 직원 간에도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바르게 말하고 매력 있게 말할 수 있는 화술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간부진들의 스피치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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