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여대생 소녀시대'가 '러브스위치'를 접수했다.

17일 밤 12시 방송되는 tvN의 연애 버라이어티 '러브스위치'에서 여대생 싱글녀들이 소녀시대의 '훗'을 완벽하게 연출한 것.

정혜림을 중심으로 6명의 여대생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물론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소녀시대’ 싱크로율 100%에 도전했다.

특히, 이들이 ‘훗’의 하이라이트인 ‘화살춤’을 선보이자, MC 이경규와 신동엽은 물론, 남자 방청객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MC 신동엽은 “소녀시대를 능가하는 여대생 퀸카들”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날 연세대학교 얼짱 아이스하키 선수인 염정연(21)씨와 꽃남 발레리노 이유청(26) 씨가 등장해 각각 커플매치에 나섰다.

염정연 씨는 외모로만 판단하는 1단계에서 싱글녀 30명 전원의 호감을 얻으며 여대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발레리노 이유청 씨 역시 테리우스 느낌의 장발의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매력을 어필했다.

'러브스위치'는 싱글남들이 여자 출연자의 자리를 돌면서 눈빛을 교환하는 일명 '눈빛키스'이라는 규칙이 새롭게 생겼다. 염정연씨와 이유청씨는 여자 출연자의 자리를 돌며,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교감을 나눴다.

소녀시대 빰치는 여대생들의 매력적인 모습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싱글남의 흥미로운 커플 매치는 17일 밤 12시 tvN '러브스위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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