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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277선으로 밀렸다. 베이시스는 회복되지 않았고 프로그램은 4일째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 규모에 비하면 지수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지수선물은 장중 사상최고가를 경신, 280선 문턱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선물 미결제약정이 큰폭으로 줄어들어 적극적인 하락 베팅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미결제약정은 지난달 동시만기 후 일간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프로그램에서 2500억원 이상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하지만 현물시장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408억원에 그쳤다. 개별 주식에 대한 매수세는 강했다는 의미다. 추후 확인이 필요하지만 프로그램 매도 역시 베이시스 급락에 따른 차익 매도 성격이 짙은 것으로 볼 수 있어 외국인의 현물 매도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아직 섣부른 것으로 판단된다.
17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30포인트(-0.11) 하락한 277.70을 기록했다. 전강후약이었다.
지수선물은 278.55로 상승출발했다. 초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사상최고가를 경신, 오전 9시51분 279.95까지 올랐다. 하지만 280선 문턱, 거기까지였다. 이후 지수선물은 등락을 거듭했지만 저점을 계속해서 낮춰갔다. 종가는 저가 277.60와 큰 차이가 없었다.
외국인이 3048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4계약, 1400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45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1479억원, 비차익거래가 3090억원 매도우위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0.44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65, 괴리율은 -0.19%였다.
29만7348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881계약 급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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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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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로그램 매도 규모에 비하면 지수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지수선물은 장중 사상최고가를 경신, 280선 문턱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선물 미결제약정이 큰폭으로 줄어들어 적극적인 하락 베팅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미결제약정은 지난달 동시만기 후 일간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프로그램에서 2500억원 이상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하지만 현물시장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408억원에 그쳤다. 개별 주식에 대한 매수세는 강했다는 의미다. 추후 확인이 필요하지만 프로그램 매도 역시 베이시스 급락에 따른 차익 매도 성격이 짙은 것으로 볼 수 있어 외국인의 현물 매도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아직 섣부른 것으로 판단된다.
17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30포인트(-0.11) 하락한 277.70을 기록했다. 전강후약이었다.
지수선물은 278.55로 상승출발했다. 초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사상최고가를 경신, 오전 9시51분 279.95까지 올랐다. 하지만 280선 문턱, 거기까지였다. 이후 지수선물은 등락을 거듭했지만 저점을 계속해서 낮춰갔다. 종가는 저가 277.60와 큰 차이가 없었다.
외국인이 3048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4계약, 1400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45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1479억원, 비차익거래가 3090억원 매도우위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0.44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65, 괴리율은 -0.19%였다.
29만7348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881계약 급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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