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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인드-헬로우고스트-러브&드럭스', 1위 다툼 치열

최종수정 2011.01.18 07:47 기사입력2011.01.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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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한국영화 '헬로우 고스트'와 할리우드 영화 '메가마인드' '러브&드럭스' 등 세 편의 영화가 치열한 흥행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2주차를 맞아 17일 하루 전국 2만 8794명을 모아 흥행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9만 6595명이다.

2위에 오른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이날 하루 2만 6899명을 모으며 불과 2000명 이하의 차이로 1위 자리를 위협했다. 이 영화는 이날까지 270만 762명을 모았다.

2위와 3위의 차이는 더욱 아슬아슬하다.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 주연의 '러브 & 드럭스'는 이날 2만 5669명을 동원했다. 총 관객수는 24만 2316명이다.

4위는 '심장이 뛴다'가 차지했다. 17일 일일 관객수는 2만 1955명, 누적 관객수는 84만 6427명이다.

5위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호송단'으로 17일 하루 2만 1617명을 모았고 총 23만 3709명을 기록했다.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관객수가 크게 줄며 6위로 추락했다. 이날 1만 8185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38만 8554명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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