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급변하는 현실을 부정하거나 무시한 채 현재에만 안주하려 한다면 더 이상 발전은 어려울 것이다.
기업이나 개인이 남들보다 빠르게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3권을 소개한다.

1.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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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는 종이로 만든 가짜 물고기가 바다를 열망해 결국 살아서 헤엄치는 ‘진짜’ 물고기로 변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인과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고정관념을 어떻게 깨는지, 발상의 전환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구태의연한 생각이 어떻게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생각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바뀌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변화와 소통의 성공학
http://www.yes24.com/24/Goods/3987949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고 명강사 10인이 전하는 성공의 법칙에 관한 책이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대한민국 전역을 다니며 최고의 강연을 하는 강사들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변화와 소통’이었다.

세상이 놀라운 속도로 변하고 있는 만큼 성공을 원한다면 변화하는 세상에 맞는 감성과 트렌드를 읽어내야만 한다. 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중요한 성공의 법칙으로 ‘변화와 소통’이 담겨있다. 이 책은 그 성공의 법칙을 놓치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소개해준다.

3. 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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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자본주의와 기업이 실행해야 할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은 바로 빈곤층으로부터 시장을 창출하는 것. 이것은 단순하게 환경경영을 훨씬 뛰어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단기실적에 급급해하는 세상에서 장기 지속적인 전략을 성공시키는 방안이다.

이 책은 사회 속 피라미드의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는 빈곤층을 공략하는 ‘지속적 기업(sustainable enterprise)’의 개념과 실천전략을 제시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총 3부로 이뤄진 이 책은 제1부에서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경제위기 이후 대격변을 겪고 있는 자본주의의 현재를 짚어보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피라미드 저변으로부터의 이노베이션 개념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다국적기업이 국외자에서 토종기업으로 변신하며 발생하는 문제점과 극복방안, 사업모델,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토종화 능력의 개발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준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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