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에서 경영성과부분 1위, 종합부분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등 공식 통계자료를 토대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 68개 지표를 활용·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종로구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최상위 경쟁력을 유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왼쪽)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로 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 인증서를 받고 있다.

또 경영자원, 경영활동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2위를 수상했다.

특히 종로구는 2010년 주민소득수준, 고용력, 소비생활수준이 향상됐으며 다른 구보다 문화시설이 많고 교육 의료 주거 사회복지 등 주민의 삶의 질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게 나타났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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