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올해 IT산업에 1458억원 정도를 투자한다. 유형별로는 유지보수 분야 259개 사업에 489억6300만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매 168개 사업에 348억700만원, 시스템 구축 분야 100개 사업에 336억1400만원, DB구축 24개 사업에 115억7700만원 등 총 624개 사업에 1천457억7900만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사이버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u-Seoul 정보보호체계 구축' 사업, 정보자원을 통합해 관리·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정보자원 통합인프라 구축' 사업,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다.

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중소 정보화업체의 경영 및 경기 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정보화사업 예산을 가급적 조기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1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IT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1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연다. 문의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 6361-3123.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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