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드림하이' 전국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 15.5%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드림하이’는 지난 3일 첫 방송 시청률 10.7%로 시작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라이벌인 혜미(배수지 분)와 백희(함은정 분)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그리는 한편 쇼케이스에 포함되지 못한 입시반 4인방 혜미, 진국(옥택연 분), 삼동(김수현 분), 필숙이 '가짜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과정을 펼쳐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3.9%, MBC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한국과 인도의 생중계는 24%를 각 각 기록했다. MBC '역전의 여왕'은 축구중계 관계로 결방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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