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GS칼텍스의 발행예정인 제122-1, 122-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국내업계 2위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사업안정성 유지 ▲적극적인 고도화시설 투자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 전망 ▲정유부문과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상호완충 역할 ▲GS파워, 해양도시가스 등 자회사의 사업안정성 및 지분가치 우수 ▲시설투자 및 운전자금 변동으로 차입금 증가 추세를 보이나, 관리 가능한 수준 등을 꼽았다.

한편 GS칼텍스는 1967년 설립된 국내 정유업계 2위의 회사로서 평가일 현재 GS홀딩스와 세브론사 측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구성과 주요 경영사안을 양대 주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경영방식을 감안할 때 GS칼텍스와 GS그룹 신용도의 직접적 연관성은 다소 절연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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