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건배주 등 전통술 구성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보해는 웰빙, 실속, 고급스러움을 두루 갖춘 전통주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설 선물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영부인 오찬행사의 건배주로 선정된 매취순 10년이 이번 설에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취순 10년은 국산 최고급 청매실을 원료로 10년간 숙성시킨 프리미엄 매실주로 맛이 깊고 부드러우며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보해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제격인 제품"이라며 "깊은 맛과 향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3ℓ 거치대 포함 3만9500원이다.

또 명절 베스트셀러 제품인 보해 복분자 세트가 올 설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로부터 보양회춘의 명약으로 불리고 있는 복분자주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설에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복분자주 375㎖ 3병 세트(미니어처 포함)가 1만9500원이며, 750㎖ 2병 세트는 2만9500원이다.

이외에도 10년 숙성의 고급매실주 원액과 순도 99% 이상의 순금가루를 넣은 프리미엄 매실주 순금 매취(4만8700원), 청자와 백자에 금빛 복분자 문양을 삽입한 고풍스러운 보해 복분자 자기명품 세트(7만원)도 선보인다. 국내 최장기 숙성기간인 12년을 숙성시켜 맛이 깊고 부드러운 보해 매취순 백자 12년 세트는 8만4000원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통술은 우리 전통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데다 건강에도 좋아 '웰빙술'로 각광받고 있다"며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실속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해 고객들의 선물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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