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주부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최근 남성들의 가사일 참여가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가족친지들이 모이는 명절에 남편에게 청소, 음식만들기 시키기가 아직 부담스러운 것이 피할 수 없는 현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즐거워야 할 명절 전후에 오히려 명절 피로증후군을 호소하는 주부들의 눈치를 살피는 남편들의 명절증후군까지 겹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가전으로 보다 편하고 즐거운 설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도우미 가전은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자동기능으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사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허리를 굽힐 필요 없이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쓱싹, 집안 청소는 LG 로보킹

로보킹

움직임이 많은 청소는 몸에 무리를 주는 집안일 중 하나. 버튼 하나로 청소를 완료하는 로봇청소기는 주부의 무릎과 허리를 보호해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LG전자 로보킹은 2개의 카메라가 아래, 위로 장착돼 있어 위치를 정확히 인식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청소하면서도 청소 속도는 기존보다 30% 이상 빨라졌다. 90mm 높이의 슬림한 바디로 청소가 어려운 침대·소파 밑까지 진입해 구석구석 청소해주며 1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해 외출 전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깔끔하게 청소된 집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극세사 걸레를 창작해 청소시간을 단축시켜주고 타사제품 대비 바닥의 미세한 먼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탈부착이 편리한 원터치 구조로 설계되어 부모님들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아내의 명절 스트레스 날려주는 ‘멀티가전’
제수 음식마련부터 손님맞이, 설거지까지 손이 열 개라도 부족한 것이 주부들 심정. 손이 많이가는 명절음식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복합가전은 아내의 팔과 다리를 쉬게 한다.

설을 앞두고 음식장만 스트레스로 걱정이 앞선 주부들이라면 버튼 하나로 알아서 척척 명절음식을 만들어 주는 LG 디오스 광파오븐을 주목해 보자.

디오스 광파오븐은 오븐은 물론 발효, 그릴, 전자레인지에 스팀기능까지 5가지 멀티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최대 100가지 자동요리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찌기, 굽기, 데치기 등 한국식 조리법을 특화하고 자동메뉴 기능까지 갖춰 손이 많이 가는 설 상차림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준다.

어적, 쇠고기산적은 구이기능으로 기름 없이 담백하게 만들 수 있으며 조기, 도미 등의 생선구이는 식재료를 오븐에 넣고 해당 요리에 맞는 버튼을 누르고 온도를 조절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스팀을 이용해 나물을 데치거나 찜 기능을 이용해 조기 또는 도미를 찌면 영양소 손실 없이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음식도 그대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멀티클린 기능을 채용해 요리 후 냄새는 물론 내부 청소, 얼룩, 물 때까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조리실 내부를 EZ코팅 처리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강이 최고, 유해물질 걱정 없는 ‘웰빙가전’

가스레인지는 불완전 연소에 의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 시 부엌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주부 건강에 해롭다.

LG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히든쿡은 기존 가스레인지와 달리 국내최초로 불꽃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신개념 가스레인지로, 일산화탄소 발생량이 기존 가스레인지에 비해 6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가스 연소로 발생한 유해가스는 뒤쪽으로 배기되어 후드로 빨려 들어가도록 설계해 유해가스가 적고, 열기가 없어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요리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용기 바닥에 균일하게 열이 공급되어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며, 전기레인지 대비 최대 43%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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