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로의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전격 발표한 GM대우가 브랜드 변경과 관련해 엠블럼을 무상 교체해 주기로 결정했다.

GM대우는 24일 현재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으로 생산, 판매되는 차종 가운데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발표한 지난 20일부터 출고된 제품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할 경우 기존 엠블럼을 떼고, 쉐보레 엠블럼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수출명 쉐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가 이번 서비스 대상 차종이다.

쉐보레 엠블럼 패키지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자동차 휠, 차량 후면에 부착된 엠블럼과 쉐보레 제품 및 트림 이름을 표시하는 레터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쉐보레 엠블럼 패키지 고객 응대 서비스는 전국 178개 GM대우 액세서리 전문 장착 및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액세서리 총판 업체인 코리어스포일러(www.spoiler.co.kr·031-907-0043)에 문의하면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