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TV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5일 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오는 19일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릴 'MTV 다음 뮤직 페스트'에 출연하게 가수들을 직접 뽑는다고 25일 밝혔다.

MTV 다음 뮤직 페스트는 ‘2010 대한민국을 빛낸 국내 뮤지션’들 중 네티즌들의 투표로 선정된 각 카테고리 별 대표 뮤지션들이 펼치는 뮤직페스티벌 행사다.

‘다이내믹’, ‘섹시’, ‘트렌디’ 등 10여 개 부문의 카테고리에서 선발된 국내 톱스타들의 퍼포먼스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MTV 채널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스타가수가 총출동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라고 할 수 있다.

‘레드 카펫’과 ‘메인 쇼’ 등으로 구성된 본 공연에서는 카테고리별 컨셉트를 살린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와 ‘글로벌 페스티벌’에 걸맞은 대형무대가 펼쳐져 아시아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TV 다음 뮤직 페스트'를 기획한 MTV 김창우 제작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출연 라인업을 네티즌들이 직접 선발한다는 점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을 MTV 채널을 통해 각국에 소개해 줄 수 있다는 점 등 여러모로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MTV 코리아는 다채로운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국내아티스트 및 한류음악을 알릴 수 있는 문화첨병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MTV 홈페이지(www.mtv.co.kr) 및 다음(www.daum.net/) ‘@뮤직페스트’를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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