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청소년과 일반인,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제 및 금융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금융교육을 통한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은 경제 및 금융분야 전문가로서, 금융권 재직자·은퇴자, 대학교수·강사, 기타 경제금융교육 유경험자 등이다.

강사로 선정된 사람은 앞으로 투교협에서 개설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고 소정의 강사료도 지급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18일까지이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강석훈 투교협 사무국장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비해 지방은 금융교육 측면에서 아직도 미흡한 측면이 많다"며 "이번 금융전문가 초빙으로 강사풀을 확보해 지방의 금융교육의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교협은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거주 청소년과 소외계층까지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전국민의 금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별로 다양한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할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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