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는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전세를 사전예약 하는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꺼번에 물량이 쏟아지는 입주예정단지에서 전셋집을 사전에 예약하는 서비스다. 신규입주단지 집주인들이 직접 입주하는 대신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으로 전세매물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을 이용한 것이다.

신청방법은 부동산1번지 홈페이지의 스피드거래센터에서 6개월 이내 입주예정 아파트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 가능한 단지수는 최대 3곳이며 회원가입 뒤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뒤에는 지역중개업소에서 주인이 내놓는 전세매물 정보를 우선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고생하는 수요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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