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우리산업이 차세대 제품인 공냉식 개폐시스템(AAF)의 적용 차량 확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AAF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YF 소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됐으며, 최근 기아차 가솔린 차종에 확대 적용됐다다"면서 "AAF 적용시 연비개선 효과가 있어 AAF를 적용한 차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한 "올해부터 다년간 준비했던 신규 제품에 대한 매출이 본격화돼 실적 상승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기존 제품의 개선으로 인한 물량증가, 현대·기아차에 공급이 확정된 신규제품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종훈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산업은 AAF, SBR 등의 제품개발로 차량 경량화, 안전, 연비효율 개선 제품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현대모비스 등 고객사로부터 신규 수주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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