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EC가 지난 26일 LG이노텍 광주사업장에서 진행된 LG이노텍 2011년 품질목표 조인식에서 LG이노텍 Best Partner(품질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KEC는 이번 LG이노텍 Best partner(품질우수업체) 선정으로 향후 양사간 구매 및 부품선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그에 따른 매출확대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KEC를 비롯한 여러 반도체 부품업체와 기구물 업체 등 약25개사의 LG이노텍 협력업체가 참석했으며 2010년 협력업체 대상 품질평가결과, 후보로 선정된 6개사 중 KEC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Best Partner(품질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KEC는 협력업체를 대표하여 2011년 품질목표 달성방안 발표했으며 KEC와 LG이노텍 양사는 2011년도 품질목표합의서를 교환 및 품질 등을 위한 결의식을 통하여 양사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15일 이뤄낸 KEC구미공장의 무재해3배수(450만시간) 달성 및 이번 LG이노텍 Best partner(품질우수업체) 선정은 노조파업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2011년에도 철저한 품질관리실천 및 개선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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