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28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학생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지난 2주간 국내외 54개 대학의 대학생 124명에게 마케팅 및 생산경영 교육을 진행해 왔다. 마케팅 아카데미는 서울대, 이화여대, 오하이오 주립대 등 46개 대학 87명이, 생산경영 아카데미는 고려대, 중국 칭화대 등 23개 대학 37명이 참여했다.

또 생산성본부는 2월에 ‘대학생 HRD 스쿨’을, 7~8월에 ‘2011 하반기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동규 회장은 이날 수료사를 통해 "국가생산성향상을 이끌 대학생들이 생산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아카데미는 기업이 요구하는 업무 전문성을 교육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124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300여명이 수료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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