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신차할부를 재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재이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30일부터 시행한다.

혜택 대상은 과거 현대캐피탈 신차할부를 이용해 현대·기아차를 구매한 고객으로 신차할부 계약 확정 시점부터 5년 이내 재이용시 차량 방문점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차량관리 전문가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점검을 실시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바쁜 직장인들이나 차량 정비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운전자들의 경우 정비소를 따로 찾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차량 방문점검 서비스는 총 2회에 걸쳐 제공된다. 할부실행 3개월 후 제공되는 1차 점검 때는 외부장치, 손상 및 ECU(Electronic Control Unit), 벨트, 각종오일 등을, 할부만기 3개월 전 제공되는 2차 점검 시에는 방문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세트(에어크리너, 오일필터 포함)를 무상교환해 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을 다시 이용해 주시는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드리고자 우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최근 출시된 5G그랜저와 뉴모닝 등 현대·기아차의 신형모델 구매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