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시크릿이 싱글앨범 타이틀곡 '샤이보이' 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시크릿은 각종 음악방송프로그램에 출연, 다른 아이돌그룹의 포인트 춤을 '샤이보이' 안무 중간 중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들은 비스트 '숨'을 시작으로 그 동안 동방신기 '왜', 샤이니 '루시퍼', 엠블랙 '스테이', 빅뱅 '거짓말'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의 포인트 안무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측은 "시크릿의 안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특별한 무대를 생각하던 중 포인트 춤을 삽입하게 됐다"며 "포인트 춤이 날로 관심을 받다 보니 종종 다른 가수들이 본인의 안무를 '샤이보이' 무대에서 다뤄줄 것을 부탁하기도 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최근 온라인 게임 '그랑메르'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 상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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