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틴탑이 국내 데뷔 6개월 만에 일본진출에 나선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31일 "틴탑이 일본 관계자들의 수많은 러브콜로 당분간 한일 양국 활동을 병행한다"며 "올해 본격적인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틴탑은 사전프로모션과 방송 및 각종행사에 초청돼 2월 초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다"고 밝혔다.

틴탑은 지난해 11월 초 첫 일본 방문 시에도 일본 관계자들로부터 동방신기, 빅뱅을 이을 새로운 스타로 주목 받기도 하였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이제 국내 데뷔한 지 6개월 째인 틴탑에게 일본에서 많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한일 양국활동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주요 음반제작사, 유통사들과 일본 데뷔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신곡 'Supa Luv'로 인기몰이 중인 틴탑은 오는 11일 열리는 일본 삿포로 눈꽃 축제의 K-pop 페스티발에 비 등과 함께 참여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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