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31일 '제2회 트루 파트너 어워즈(True Partner Awards)' 수상자로 브레인 투자자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루 파트너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투자증권을 판매창구로 활용한 총 74개의 펀드운용사와 자문사 (55개 펀드운용사, 19개 투자자문사) 중, 설정액 상위 30개의 펀드운용사와 자문사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브레인 투자자문사가 우수 자문사로 선정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선정된 브레인 투자자문사에 대해 신규 상품에 대한 판매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3회 연속 '트루 파트너 어워즈'에 선정되는 우수 회사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수요하는 최고 명예의 상징인 '트리플 크라운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트루 파트너 어워즈' 선정을 통해 운용사 뿐만 아니라 투자자문사까지 자산관리 상품 경쟁력 강화와 투자자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진정한 협력과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루 파트너 어워즈'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판매사가 우수운용사 및 자문사를 선정하는 제도로, 상품 선정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질 높은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판매사와 운용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자산관리 시장 선진화에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 10월에 제정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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