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이준익 감독의 신작 '평양성'에서 연개소문의 셋째 아들 남산역을 맡은 배우 강하늘이 '제2의 이준기'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양성'이 뜨거운 호평과 함께 관객몰이 중인 가운데 극중 연개소문의 셋째 아들 남산역을 맡은 강하늘이 주목 받고 있다. '평양성'으로 스크린에 처음 얼굴을 비춘 신예 강하늘은 뮤지컬 무대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모은바 있는 '라이징 스타'다.

이런 그의 가창력은 지난번 진행 된 '평양성'의 팔도 쇼케이스에서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그가 '평양성'을 통해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무한 가능성을 뽐냈다.

"감정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는 이준익 감독의 평을 얻어내며 오디션에서 남산역으로 낙점된 그는 기대를 충족시키는 뛰어난 감정연기로 현장스텝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영화 '왕의 남자'로 이준기라는 신예를 발굴해낸 이준익 감독이 두 번째로 발굴한 무서운 신예라는 평과 함께 벌써부터 '제 2의 이준기'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강하늘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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