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은행은 6일 대학교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서비스를 서울대 등 12개 대학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대학교는 서울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 충남대, 한경대, 한라대, 한국체대, 경인여자대학, 대림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등이다.

우리카드로 대학교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일시불 또는 최장 6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최대 50만원 세이브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포인트로 36개월 동안 상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연세대, 충남대 등과 제휴하여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대학교와 추가로 제휴를 맺어 12개 대학교로 확대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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