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민아, 혜리)가 엠넷재펜 ‘시청자 대감사제’ 출연을 위해 일본을 극비 방문했다.

걸스데이는 4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청자 대감사제'의 '케이팝존'(K-POP ZONE)에 한국 걸그룹 최초로 출연해 '갸우뚱' '나어때' '잘해줘봐야' 등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엠넷 재팬의 ‘케이팝존“(K-POP ZONE)은 엠넷 시청자를 위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그동안 2PM, SG워너비, 초신성 등 한국의 남성 그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걸스데이를 포함해 초신성, 스매쉬, 일본아티스트 무겐단시(무한남자), 그리고 한류 배우 임주환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재팬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는 일본 내에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의 걸그룹으로 꼽혀 행사에 초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엠넷재팬을 통해 걸스데이를 일본에 소개할 예정이다"고 걸스데이의 출연 배경을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3월경 세 번째 싱글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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