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내 딸 남지현의 외모는 포미닛 멤버 중 2위"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의 어머니가 6일 오전 방송한 MBC '꽃다발' MC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남지현의 어머니는 "포미닛 멤버 중 딸 지현이는 몇 번째로 예쁘냐"는 MC의 질문에 "두 번째로 예쁘다"며 "멤버 소현이 가장 예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또 "지현이 술을 마시는 것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예"라고 답했다. 걸그룹 멤버인 딸의 이미지를 생각하다 마지못해 대답한 것.

이에 지현은 "내가 얼마 전에 '어머니 앞에서만 술을 먹은 것이 아니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내가 그럴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다시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미닛, 레인보우, 장영란, 김새롬, 구지성, 이계인, 비스트 요섭 등이 출연해 거친 없는 입답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