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or83@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김승우가 자신이 출연할 예정이던 KBS2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하차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6일 소속사 관계자는 “김승우가 '강력반'에서 강력반 형사과 과장 정일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제작진과 하차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우의 '강력반' 하차는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며 구체적인 이유도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우는 최근 '강력반' 포스터 촬영과 타이틀 영상 촬영을 마쳤으나 드라마 촬영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송일국 등 일부 출연진의 촬영이 이미 시작된 '강력반'에서 김승우는 오는 8일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한편 '강력반'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강력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들을 소재로 한 추리 수사극이다. 송일국 송지효 선우선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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