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선호도는 높으나 기본사양에서는 선택 할 수 없었던 QM5 일부 옵션들을 하나로 묶어 선보이는 ‘SE 프리미엄 패키지’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국내 SUV 시장에서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판매되는 QM5 차량에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후방경보장치, 스티어링 휠/변속기 노브의 가죽 커버, 앞좌석 도어 수납함, 최고급 가죽시트)들을 하나로 묶은 ‘SE 프리미엄 패키지’를 신규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SE 프리미엄 패키지’는 기존 SE급 차량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옵션들을 적용하도록 확대 적용한 것으로, 가격은 80만원(가솔린 2.5모델 84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QM5의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달 QM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노라마 선루프를 무상 제공하는 등 SUV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영업지점이나 공식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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