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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성호전자의 필름콘덴서가 애플 아이맥에 쓰인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성호전자는 전날보다 285원(14.81%)오른 221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성호전자는 "대만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애플 아이맥에 성호전자의 필름콘덴서 부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호전자가 생산하는 필름콘덴서는 기존에는 삼성 LG 등 국내 기업위주로 공급했지만 이번 공급을 계기로 해외에서 매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호전자는 "파워콘덴서와 필름콘덴서의 매출비율은 6대4이고 필름콘덴서는 반제품으로 공급되는 파워콘덴서와는 다르게 부품으로만 공급해 아직 아이맥 부품 공급에 따른 효과를 정확히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거래처와 매출처를 다변화해 실적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8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성호전자는 전날보다 285원(14.81%)오른 221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성호전자는 "대만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애플 아이맥에 성호전자의 필름콘덴서 부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호전자가 생산하는 필름콘덴서는 기존에는 삼성 LG 등 국내 기업위주로 공급했지만 이번 공급을 계기로 해외에서 매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호전자는 "파워콘덴서와 필름콘덴서의 매출비율은 6대4이고 필름콘덴서는 반제품으로 공급되는 파워콘덴서와는 다르게 부품으로만 공급해 아직 아이맥 부품 공급에 따른 효과를 정확히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거래처와 매출처를 다변화해 실적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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