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이동희PD가 이승기 하차 보도와 관련,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이동희PD는 8일 오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승기 소속사와 '1박 2일' 제작진 사이에서 그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르면 이달 말 이승기가 마지막 촬영을 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이승기의 하차에 관해 성급히 앞서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이승기가 조만간 SBS '강심장'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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