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정기인사 후속으로 단행한 부사장 승진인사에서 황유노 경영지원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황 신임 부사장은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 1983년 현대정공에 입사해 1999년부터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상무를 역임했고, 지난 2007~2008년에는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현대캐피탈에는 지난 2008년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으며, 부사장으로서 기존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존의 신현석 부사장, 존 버나드 밴 버닉 부사장의 업무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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