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유노윤호와 최강창민으로 1년여만에 일본 무대에 복귀해 오리콘 월간차트 1위의 기염을 토한 동방신기가 팬 이벤트에도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동방신기는 8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홀에서 싱글 ‘Why?(Keep Your Head Down)’ 출시를 기념한 팬미팅을 가졌다. 20분간의 짧은 이벤트로 기획된 이번 팬이벤트에는 무려 15만명이 응모해 동방신기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이 가운데 1만5000명이 추첨을 통해 선정돼 동방신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방신기는 이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40분 동안 'Why?' 'MAXIMUM' 등 2곡을 열창하고 일본 팬들과 기분좋은 토크를 나누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유노윤호는 "지금 분위기가 너무나 행복하다. 앞으로 좀더 활발한 일본 활동을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최강창민은 "다시 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많은 곡을 팬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열심히 일본 활동을 하겠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자신의 연기 데뷔작인 '파라다이스 목장'이 오는 5월 DATV로 방송될 예정인 최강창민은 "(연기는) 정말 대단한 일이고 어려웠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해 연기겸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의 'Why?'는 발매 6일만에 발매 23만1000여 장이 팔리며 주간차트에 이어 월간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맹위를 떨쳤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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