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1년 동 신년인사와 구정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오전 고척1동에서 시작된 동 신년인사와 구정설명회는 18일 개봉3동을 마지막으로 15개 동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동 신년인사회의 주제는 ‘소통’이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일회성 이벤트는 배제하고 구청장의 구정 설명, 주민들과의 대화에 행사의 초점을 뒀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주민과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민선 5기 핵심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한다.

청년인턴, 기업체와 업무협약 등 좋은 일자리가 많은 구로를 만들기 위한 사업 ▲0세아 의료비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등 보육환경 개선사업 ▲우수학교 지원 등 명품교육구로 조성사업 ▲구민감사 옴부즈맨, 감사담당관 외부 채용 등 청렴 구로 만들기 사업 등에 대해 알려준다.

문용식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동 신년인사는 구청장 중심의 일방적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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