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정준호가 오는 3월 25일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을 올린다.

9일 정준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호와 이하정 MBC 아나운서는 3월 2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재 정준호는 일본 팬미팅으로 인해 일본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지 일정이 끝나는 대로 귀국해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는 정준호의 절친인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을 예정이다.

1995년 MBC 공채탤런트 출신인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와 '가문의 영광'을 비롯해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아이리스' 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예비신부 이하정 아나운서는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이며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뽀뽀뽀' '지피지기' '섹션 TV 연예통신' '우리말 나들이' 등의 진행을 맡아왔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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