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55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7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4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5086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1151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5억원 증가한 100조423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3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25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190억원 감소한 100조9754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866억원 증가한 311조60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812억원 감소한 312조68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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