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메디포스트는 '행복 출산 희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 제대혈 보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다자녀, 저소득 가정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제대혈(탯줄 속 혈액)을 15년간 무료로 보관해 준다.

셋째 이상 자녀를 임신한 일반 가정 혹은 둘째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 질병 가족력이나 가정환경 등을 기준으로 총 100명을 선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이를 냉동 보관했다 향후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한다.

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 사연을 올리면 된다. 임신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들도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다(문의: 080-264-9380).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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