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세계 2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호주 리오틴토의 지난해 매출이 예상치와 부합했다.

리오틴토는 지난해 143억 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43억 달러와 같은 수치다.

리오틴토는 올해 철광석, 석탄, 구리 등의 가격 상승과 글로벌 수요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잔 두 플레시스 리오틴토 회장은 “우리는 중요한 성장 국면에 있고 기회는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오틴토는 2010년 주식배당금을 108센트로 인상해 “혁신적인 배당금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배당금은 주당 45센트였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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