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SK가 11일 2011시즌 구단 캐치프래이즈로 ‘Do dream! SK Wyverns! Let’s go V4!’를 확정 발표했다.

선정된 문구는 ‘패기와 투혼으로 SK의 꿈을 펼치며 팬과 함께 우승(V4)을 이뤄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스포테인먼트 정신을 상징하는 “Fan First! Happy Baseball!”을 구단 캐치프래이즈로 사용했다. 지난해에는 그린 스포테인먼트를 반영한 “Go Green! Enjoy Baseball!”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SK는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팩스를 통해 구단 캐치프래이즈를 응모받있다. 접수된 406건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작 1명(이상윤)에게는 올 시즌 일반석 연간회원권 2장, 우수작 2명(성준호, 한옥수)에게는 듀오백 의자를 각각 1개씩을 증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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