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수 박정민이 대만 음반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싱글앨범 ‘Not Alone’이 발매와 동시에 대만음반차트를 휩쓸고 있다.

음반은 5대금방(大金榜), 보커라이(博客來 http://db.books.com.tw/) 등 두 개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그 외 주요음반, 음악차트서도 5위권 내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5대금방(大金榜)과 보커라이(博客來)는 K-pop, J-pop 포함 아시아권 통합 음반차트다. 박정민을 비롯해 야마시타 토모히사, 동방신기, JYJ, 윈즈, YUI 등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박정민은 야마시타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1위와 2위와 계속 뒤바뀌고 있다”며 “둘 모두 인기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향후 더 많은 인기를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일 현지서 ‘Not Alone’ 발매기념 쇼 케이스 및 팬 미팅을 여는 까닭이다. 앨범은 대만 외에도 향후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 발매될 계획이다.

한편 박정민은 13일과 14일 일본 발렌타인 콘서트를 위해 12일 출국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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