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닉쿤과 빅토리아가 2PM 멤버들에게 신혼집을 공개했다.

빅토리아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녹화에서 2PM멤버들을 신혼집에 초대하고, 융숭한 접대도 했다.

이날 닉쿤과 빅토리아는 2PM 멤버들에게 '쿤토리아 로맨스' 영상을 공개했다. '쿤토리아 로맨스'는 닉쿤과 빅토리아가 알콩달콩 벌이는 사랑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것으로 두 사람의 닭살 애정 행각도 포함되어 있다.

빅토리아는 신혼집을 방문한 2PM 멤버들을 일제히 축하했다. 그녀는 멤버들 각자의 특징을 설명했고, 결론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빅토리아는 평소 2PM 찬성이 귀엽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 때문에 찬성은 닉쿤의 견제를 받았지만, 실제적으로 그녀는 준수가 멋있고 착하다고 말했다.

얼떨결에 빅토리아의 칭찬을 받은 준수는 "그런 칭찬은 난생 처음 듣는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찬성은 빅토리아에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행복함이 묻어났다.

MBC 제작진은 11일 "'우결'에서 2PM멤버들과 함께 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와서 신혼집에 2PM이 방문하는 것은 낯설지 않았다. 닉쿤과 빅토리아가 너무 친하고 사이가 좋으니까 2PM 멤버들이 질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2PM이 출연하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2일 오후 5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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