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중흥건설이 다음달(3월) 17일, 순천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 2차를 분양한다.

중흥S-클래스 2차는 총 1166가구로 신대지구 A-2블럭에 전용면적 72㎡(28형), 84㎡(33형), 103㎡(39형) 등으로 이뤄졌다. 전 가구가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Bay 구조이며 3면 개방형으로 공급된다. 또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디지털 CCTV 등 첨단아파트 시스템도 설치된다.

이 아파트의 특징은 수영장이다. 중흥S-클래스 2차는 순천 최초로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선보인다. 2700여㎡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에는 25m,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 피트니스룸, 골프연습장 등 건강생활을 위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 야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옆에는 신대지구의 상징인 중앙공원(700m 낭만의 거리)이 조성돼 있다. 낭만의 거리는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 공공 공간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공공디자인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신대지구는 국내 최초로 택지지구 외곽을 순환할 수 있는 6Km 생태회랑이 갖춰진다. 18홀 골프장과 대형 의료시설, 캐나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2012년 개교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순천 신대지구에 첫 선을 보인 중흥S-클래스(1466가구)는 최고 3.1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일부 저층을 제외하고 성공리에 분양을 마감했다.

중흥S-클래스 2차 모델하우스는 1차와 동일한 순천시 조례동 조례호수공원 건너편에 있으며 3월 중에 개관 예정이다.

문의 : 061-727-1000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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