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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임우태, 권리세-백세은 등 대거 탈락 속··'단독합격'

최종수정 2011.02.12 12:33 기사입력2011.02.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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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의 '위대한 캠프' 2차 오디션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 현지 오디션부터 화제를 모아온 권리세와 백새은 등을 포함한 6명의 탈락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임우태만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선곡도 실력"이라는 멘토들의 혹독한 심사평 속에 50곡의 후보곡 중 한 곡을 골라 자기의 노래로 완전히 소화시키는 능력을 심사받았다.

이날 권리세는 보아의 ‘넘버 원’을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권리세는 부족한 발음 문제를 지적받았다. 여기에 백세은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낫싱베터’를 선곡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했다.

두 사람 모두 일본 현지 오디션 예선 때부터 주목 받아온 도전들이었지만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손진영과 한호 역시 표현력과 모창 등을 지적 받으며 탈락했다.

반면 앞서 언급한 탈락자와는 달리 임우태는 “감미롭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조원들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2박3일의 '위대한 캠프'로 돌입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과 멘토들의 따가운 평가 속에 갈수록 더욱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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