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들이 야간선물 시장 개장 이후 최대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거래에서 외국인은 228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글로벌(야간) 시장에서 2000계약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1월16일 야간시장 개장 이후 처음이다.

개인은 2123계약, 기관은 100계약, 기타법인은 65계약 순매도했다.

지수선물은 정규장 종가보다 3.15포인트(1.21%) 오른 26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259.85로 출발해 초반 횡보했으나 중반 한차례 속등하며 상승마감됐다. 저가는 초반에 기록한 259.85였고 고가는 마감 직전에 기록한 263.15였다.

9744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83계약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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