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동아오츠카는 지난 13일 열린 여배우 문채원 씨의 팬미팅에 블랙빈테라티 등의 음료를 협찬했다.

이번 팬미팅은 이날 종로 둘로스 소극장에서 공식카페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국내외 팬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아오츠카는 참여한 팬들에게 100% 국산 검은콩의 깔끔한 맛을 담은 '블랙빈테라티'와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는 '마신다' 등의 음료를 지원했다.

블랙빈테라티는 중국산 검은콩보다 3배나 고가인 국내산 검은콩을 그대로 볶아서 만든 인공 합성 향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 음료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유명한 손예진의 팬미팅에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한데 이어 자사의 음료를 지원하게 된 두번째 협찬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문채원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음료 컨셉이 맞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아가씨를 부탁해를 거쳐 얼마전 종영한 '괜찮아 아빠딸'에 은채령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여배우로 지난해 10월 손예진, 이민정 등이 소속돼 있는 소속사로 자리를 옮겼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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