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아수스(지사장 케빈 두)는 14일부터 슬림 노트북 'U36Jc'의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U36Jc는 1.4킬로그램(Kg)무게에 19밀리미터(mm)의 초경량 사이즈로 '나노코팅'이라는 신공법을 적용한 노트북이다. 초슬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인텔 표준전압 CPU인 코어 i5 480을 탑재했고 엔비디아 지포스 310M그래픽과 DDR3 메모리를 채용했다.

특히 초슬림 제품에 장착하기 어려운 일반 전압 CPU 장착을 위해 듀얼 히트파이프 쿨러와 PCB홀 열방출 기술 등을 개발, 발열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량 소재인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상판을 채택하고 그 위에 나노 코팅을 입혀 무게를 대폭 줄였다. 나노 코팅은 먼지나 지문이 잘 묻지 않고 긁힘이 적어 이동시 편리하다.

이밖에도 4셀과 8셀 배터리를 제공해 최대 15시간까지 휴대/사용할 수 있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 팀장은 "U36Jc는 초슬림 노트북이면서도 저전력 CPU가 아닌 일반 CPU를 탑재해 타사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 지닌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성능과 사용시간, 휴대성을 조화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수스 U36Jc는 CJ몰과 신세계몰에서 100대 한정 선착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아수스 ODD, HDMI 케이블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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