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방방재청 합동브리핑에서 이 청장(오른쪽)과 박 청장(왼쪽)이 산불방지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돈구 산림청장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15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중앙청사에서 봄철산불방지기간 에 따른 합동브리핑을 가졌다.

두 청장은 “국민 여러분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청장은 “정부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산불대응 공조체제를 갖춰 산불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청장은 특히 “숲과 가까운 곳에선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을 태우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단 한 번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산에서의 흡연 과 취사 자제, 입산통제 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의 출입금지 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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